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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 코미디 ‘익스트림 페스티벌’ 美 ‘뉴욕 아시아 영화제’ 공식 초청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이 미국에서도 한국의 웃음을 제대로 전할 전망이다.망하기 일보 직전 지역 축제를 무사히 개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격공 대환장 코미디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이 ‘제22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뉴욕 아시아 영화제’는 다음 달 14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열린다. ‘뉴욕 아시아 영화제’는 상업성과 대중성을 갖는 작품부터 아트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선별해 소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다. 주최 측은 ‘익스트림 페스티벌’을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독특한 스토리로 한국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밝혔다.‘익스트림 페스티벌’은 24일 신수원 감독과 우주토크, 27일 조은지 감독과 라이브러리톡, 다음 달 3일 문현성 감독과 숲톡 등 감독 릴레이 GV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이어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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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배우 조은지·감독 김덕중이 함께 완성한 ‘컨버세이션’ ①

무슨 영화가 이래. 어쩌면 누군가는 영화 ‘컨버세이션’을 보고 나오면서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물었다. 오로지 대화로만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영화 ‘컨버세이션’을 연출한 김덕중 감독에게 “이 영화 대체 무엇이냐”고.‘컨버세이션’의 김덕중 감독과 영화에서 주인공 은영을 연기한 배우 조은지를 20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났다. 2시간 동안 남들 대화만 들었는데도 영화가 끝나면 더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어지는 매력. 영화를 연출한 감독과 출연 배우는 이 작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 여성 셋→남성 셋→남녀의 ‘대화’“스토리텔링이 굵직한 영화는 아니죠. 그래도 굳건하게 하고자 했어요. 처음부터 투자 받을 생각이 아니었고, 공공 지원 같은 것을 받아 자비로라도 만들고자 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걸 다 하려고 했죠.”김덕중 감독은 이런 신선한 형식의 영화가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사실 처음부터 장편은 아니었다. 영화는 크게 두 섹션으로 구성돼 있는데 초반부는 여성 셋의 대화고 후반부는 여기서 확장된 남성 셋의 대화, 그리고 남녀의 대화다. 김덕중 감독은 “단편으로 시작을 했는데, 여성 셋이 나오는 첫 번째 섹션이 단편에 담고자 했던 내용이었다”며 “그러다 작품을 조금 더 확대해 보자는 생각을 했고, 결국 지금의 ‘컨버세이션’이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고 서로 다른 대화와 대화가 교차되는 구성은 처음부터 의도했던 바다. 김 감독은 “편집 때 순서를 바꾼 게 아니냐는 질문도 받았는데 전혀 아니다.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흐름을 의도했다”고 밝혔다.조은지는 ‘김덕중’이란 이름 석자에 출연을 결심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영화평론가상,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심사위원특별상을 휩쓴 영화 ‘에듀케이션’(2020)을 인상 깊게 봤기 때문이다. 조은지는 “감독님이 워낙 배우들을 유수의 시상식 후보로 올리지 않았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시나리오를 봤을 때 궁금증이 많이 들었고, 감독님의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도 생겼어요. 제가 ‘에듀케이션’을 무척 재미있게 봤거든요. 시나리오에서 읽히지 않은 것들을 감독님이 채워주겠다는, 어떤 명확한 그림을 갖고 계실 거라고 믿었어요.” 작업 과정은 마냥 수월하지만은 않았다. 현장에 있는 스태프라곤 김덕중 감독과 촬영감독, 그리고 음향감독이 전부였다. 세 명의 스태프가 모든 현장을 총괄하다 보니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지난 2021년 영화 ‘장르만 로맨스’로 장편 상업영화를 연출한 경험이 있는 조은지가 김덕중 감독에게 큰 의지처가 된 건 이 때문이다.김덕중 감독은 “조은지는 연기는 물론 연출자가 가져야 할 고민도 함께 해준 것 같다”며 “관객들이 이 영화를 봤을 때 어떨지를 미리 생각하며 내게 몇 가지 선택지를 주기도 했다. 이런 배우와 일할 수 있었던 건 내겐 큰 행운이었다”면서 웃었다.“촬영하는 날엔 제정신이 아닐 때가 많았어요. 스태프가 진짜 너무 적었거든요. 그래서 배우 분들과 소통을 할 때도 제가 명확하게 얘기하지 못 할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상충하는 말도 하고요. 배우 분들이 그런 제 말들을 듣고 알아서 잘 취사선택을 해서 연기에 적용해주신 것 같아요. 감사할 따름이죠.” ◇ 재미없는데 재미있는 영화김덕중 감독과 조은지의 인터뷰는 이처럼 훈훈하게 흘러갔다. 한쪽이 다른 한쪽에게 감사를 표하면 다시 상대가 이에 화답하는 일이 이어졌다. 김덕중 감독이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면 조은지는 “내가 더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조은지는 “물론 내가 어떤 명확한 대답을 듣길 원할 때 그런 대답을 감독님으로부터 듣지 못 할 때도 많았다”면서도 “감독님과 ‘컨버세이션’을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내가 한층 더 성장한 기분”이라고 말했다.“사람이 누구나 그럴 때가 있잖아요. 내가 느끼는 디테일한 감정을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때요. 물론 저도 그랬을 때가 있었고요. 어느 순간 ‘감독님이 이런 얘기를 하고 싶으시구나’를 느끼게 됐고, 그 후로는 작업에 어려움이 없었어요.”직접 장편영화를 연출했던 경험이 현장에서 도움이 됐을까. 조은지에게 ‘장르만 로맨스’ 개봉 이후 배우로서 현장에서도 달라진 점이 있느냐고 묻자 “특별하게 달라진 건 모르겠지만 시각에 차이가 생겼다는 느낌은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이걸 달라졌다고 표현을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감독님의 표정을 보고 뭔가 알게 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전보다 조금 더 많이 느껴진다고 해야 될까요. 예를 들어 ‘감독님이 지금 무언가 때문에 굉장히 힘드시구나’, ‘지금 현장의 무언가가 감독님 마음대로 되지 않는구나’ 하는 것들을 느끼게 됐어요.”일상적 대화로만 구성됐지만 ‘컨버세이션’은 모호한 점이 많은 영화다. 대화의 주제가 정말 실제처럼 널을 뛰고 시점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탓에 어떠한 큰 흐름을 포착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때문에 누군가는 이 영화가 가진 생소함을 낯설게 느낄 것이고, 누군가는 바로 그 지점에서 재미를 찾을 것이다.조은지는 “‘영화가 재미없는데 재미있다’는 리뷰를 봤는데 정말 이 영화를 제대로 표현해준다고 느꼈다”며 “우리가 늘 봤던 형식이나 틀이 아니다 보니 재미가 없을 수 있는데, 그렇게 벗어났기 때문에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컨버세이션’은 명확하면서 모호하기도 한 영화예요. 그런 두 가지 감정이 공존해요. 영화를 보다 보면 대화를 하고 싶고, 끝나고 나면 누군가와 건강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줘요. 영화가 끝난 뒤 전부 휘발되는 것보다 이렇게 새로운 대화를 만들어내는 작품이 재미있지 않나요.”김덕중 감독은 ‘컨버세이션’을 ‘장난감 재료 같은 영화’라고 정의했다. 모두 다 완성해서 관객들 입에 넣어주는 게 아니라 보는 사람이 각자의 취향과 생각에 맞게 조립할 수 있는 장난감 재료라는 것이다. 김 감독에 따르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건 조은지가 연기한 은영 정도였고, 다른 대부분의 장면들은 그 장면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게 다 달랐다. 김 감독은 “어떤 부분에서는 전쟁하듯이 주도권을 잡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보여주고 싶었고, 또 어떤 장면에서는 해외에서 부둥켜 안고 서로의 감정을 위로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원래 제 성향이 약간 그래요. 정확하게 얘기하는 것보단 조금 돌려서 표현하는 게 좋아요. 멜로를 하더라도 ‘쟤네 둘이 사랑하고 있구나’를 명확하게 보여주기 보다는 헤어지고 난 뒤 ‘진짜 사랑을 했었구나’ 느끼게 되는 그런 게 좋고요. ‘컨버세이션’은 다양한 해석이 열려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관객 분들도 편한 마음으로 와서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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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컨버세이션’ 하나의 대화가 된 영화 ②

러닝타임이 끝난 뒤에 비로소 완성되는 영화가 있다. 김덕중 감독의 신작 ‘컨버세이션’이 바로 그런 영화다.23일 개봉하는 영화 ‘컨버세이션’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다룬다. 농담의 가면을 쓴 진실과 뼈 있는 거짓말, 현재의 단상과 과거의 추억이 러닝타임 내내 오간다. ‘컨버세이션’은 제목 그대로 ‘대화’ 그 자체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어떤 거대한 사건이나 스토리라인 없이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이어진다. 3인 이상의 다자 대화부터 일대일까지 다양한 형태, 다양한 주제의 대화만으로 구성된 대단히 도발적인 형식의 영화다. ‘대화’ 자체가 주는 묘한 분위기와 생동감이 영화의 매력이다.‘컨버세이션’은 이 실험 정신을 인정받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영화제들을 휩쓸며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영화 속 대화는 삶의 권태를 고민하는 세 여성의 대화, 아이의 아빠가 된 승진(박종환)과 그를 찾아온 필재(곽민규)의 대화, 그리고 첫 만남처럼 보이는 승진과 은영(조은지)의 어색한 대화로 구성돼 있다. 배우 조은지를 필두로 박종환, 곽민규, 김소이, 송은지, 곽진무 등 독립영화계 대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실제인 듯한 생생한 대화 장면이 완성됐다. 다소 생경한 형식의 영화를 관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데는 배우들의 열연이 크다. ‘컨버세이션’의 힘은 영화가 영화 안에서만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사랑과 이별, 도피처럼 해외로 떠났던 경험, 외국 생활의 에피소드, 먹고 사는 문제 등 대화의 주제가 다양하다 보니 마치 실제 누군가 옆에서 대화하는 것을 엿듣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대화에 끼어들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이 욕구는 러닝타임 후까지 이어진다. 영화를 보고 난 이후 자신만의 대화를 이어가고 싶게 만드는 게 ‘컨버세이션’의 매력이다.김덕중 감독은 울어도 봐줄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 만들어낸 ‘눈물 셀카’, 타지 생활을 하며 느꼈던 질투심 내지 열등감, 친구들 사이의 스몰토크에서도 주도권을 신경 쓰는 긴장감 등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포착하기 어려운 감정선을 세심하게 영화에 담아냈다. 과감한 형식과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컨버세이션’은 23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12세 관람가. 120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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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보다 떨려”…출산 후 복귀 강소라 ‘남이 될 수 있을까’로 인생작 남길까 [종합]

출산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강소라가 복귀 소감과 함께 새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강소라, 장승조, 조은지, 이재원, 김양희 감독이 참석해 첫 공개를 앞둔 소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극중 강소라는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을 맡았다. 오하라는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혼전문 변호사로, 전 남편 구은범(장승조 분)과 같은 법률 사무실에서 마주치며 혼란을 겪는다.이날 강소라는 무려 6년 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복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린다”며 “일을 쉬다 보니 ‘예전처럼 일할 수 있을 수 있을까’란 두려움이 있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하지만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마음을 놓았다고. 그는 “현장에서 배우분들과 감독님이 편하게 맞아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20년 8월 결혼해 이듬해 출산한 강소라는 현재 달콤한 신혼 생활 중이지만 ‘이혼전문 변호사’ 역할을 소화해야 했다. 그는 “이미 결혼한 상태의 이혼과 단순히 연인의 이별은 무게감이 다른데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해봤다”며 “오히려 더 감정에 이입해 연기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강소라는 ‘남이 될 수 있을까’를 선택한 이유를 두고도 “많은 로맨스 영화와 동화책을 보면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고 끝나지 않나”라며 “전 오히려 사랑을 시작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것보다 어떻게 그 사랑을 유지하고 그 위기를 넘기는 게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드라마 속 그 부분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강소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는 연기 변신의 귀재 장승조. 그는 극중 젠틀미, 유머 감각을 소유한 마성의 변호사 ‘구은범’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구은범은 특유의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천연덕스럽게 오하라를 대하며 그녀의 감정을 다시 흔들게 되는 인물이다.장승조는 작품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이혼한 남녀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란 소재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구은범이란 캐릭터에 대해서는 “구은범은 전처(오하라)와 법률 사무소에서 같이 일하게 된다”며 “주변에선 이혼하고 개털이 된, 똥물에 튀겨 죽일 아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만큼 뻔뻔하고 천연덕스럽게 위기 해결하게 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강소라와 장승조의 케미 외에도 조은지와 이재원의 감초 역할도 기대를 모은다. 캘리포니아 교포 출신 이혼 전문 변호사 ‘강비취’ 역을 맡은 조은지는 “일단 직업이 너무 흥미로웠다”며 “한 공간 안에서 각기 다른 성향들이 마주치면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재밌었다”고 전했다. 강비취란 캐릭터에 대해서는 “굉장히 개방적이고 독립적이고 주체적 여성”이라며 “자기 소신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이재원은 시골 마을의 종갓집 5대 독자인 변호사 ‘권시욱’ 역을 맡았다. 그는 “제 안에 있었던, 제가 공감하는 모습이 많은 캐릭터라 많은 어필을 많이 했었다”며 “촬영하면서도 장면을 찍는 것이 너무 재밌었다”고 털어놓았다.이렇듯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유쾌한 웃음을 전달하는 동시에 현실적 사랑을 표현한 깊이 있는 작품이다. 배우들과 김양희 감독은 드라마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배우들은 한 목소리로 “사랑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우리 저렇게 되지 말자’고 반면교사를 삼을 부분이 많다”며 “이혼이 저렇게 힘들고, 이혼 과정이 만만치 않은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시청자 분들에게 많은 부분이 와닿을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끝으로 김양희 감독은 “캐릭터들이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이 포인트 중 하나”라며 “그게 저희가 사는 삶이 아닐까라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날 지니 TV와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밤 9시에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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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 “오랜만에 복귀…예전처럼 일할 수 있을지 두려웠다”

출산 후 3년 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강소라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강소라, 장승조, 조은지, 이재원, 김양희 감독이 참석해 첫 공개를 앞둔 소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이날 강소라는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린다”며 “일을 쉬다 보니 ‘예전처럼 일할 수 있을 수 있을까’란 두려움이 있었다”고 솔직히 밝혔다.하지만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현장에서 배우분들과 감독님이 편하게 맞아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또 현재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강소라는 극중 ‘이혼전문 변호사’ 오하라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오히려 오히려 사람에 대해 더 깊이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미 결혼한 상태의 이혼과 단순히 연인의 이별은 무게감이 다른데,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해봤다”고 덧붙였다.한편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날 지니 TV와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밤 9시에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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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 “이혼전문 변호사 역할, 흥미로웠다”

배우 강소라가 이혼 전문 변호사 역을 맡은 ‘남이 될 수 있을까’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강소라, 장승조, 조은지, 이재원, 김양희 감독이 참석해 첫 공개를 앞둔 소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이날 강소라는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많은 로맨스와 동화책을 보면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고 끝나지 않나”라며 “전 사랑을 시작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것보다 어떻게 그 사랑을 유지하고 위기를 넘기는 게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그 구분이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이혼전문 변호사 오하라 역을 맡은 강소라는 실제 변호사들의 방송을 보며 연기 공부에 참고했다고. 그는 “유튜브에 출연하거나 직접 웹툰을 연재하는 변호사 분들이 많더라”면서 “그 모습이 많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날 지니 TV와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밤 9시에 첫 방송된다.emily00a@edaily.co.kr 2023.01.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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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남이 될 수 있을까 '최고'

배우 장승조, 강소라, 조은지, 이재원, 김양희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다. 오늘(18일)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18. 2023.0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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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남이 될 수 있을까 '다같이 엄지척'

배우 장승조, 강소라, 조은지, 이재원, 김양희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다. 오늘(18일)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18. 2023.0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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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남이 될 수 있을까 '힘차게 파이팅'

배우 장승조, 강소라, 조은지, 이재원, 김양희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다. 오늘(18일)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18. 2023.0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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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시상식 빛낸 '인어공주'급 미모! 마동석-김신영과 훈훈한 인증샷~

김규리가 눈부신 미모로 시상식을 빛냈다. 김규리는 15일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시상식에서~. 저는 올해 처음 사회자로서 함께 했는데요,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도 우리 한국영화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욤!!!"이라는 글을 올리며 행사에 참여한 인증샷을 올려놨다. 이어 수상자 명단을 일일이 적어 올리면서 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범죄도시2'의 마동석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소멸할 듯한 김규리의 얼굴과 대비를 이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별공로상은 故 강수연이 수상했으며, '여우조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김신영이 차지해 단체 사진 앞줄에 모습을 비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장르만 로맨스'의 조은지 배우가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감동상은 '헌트'의 이정재, 각본상과 작품상은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정서경, 모호필름이 차지했다. 한편 김규리는 최근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해 놀라운 요리 실력을 공개했으며 북촌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일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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